에베레스트 높이 8,848.86 m — 실제 비율로 올라가 보기 | 高山

실측 축척. 1 픽셀 = 12.5 센티미터. 아래에서 위로 스크롤하면 오릅니다. 내려오는 것이 나머지 절반입니다.

지면

대기의 바닥. 지구 대기 질량의 절반이 이 위로 5,500 m 안에 있습니다.

구름의 높이

대부분의 날씨가 여기서 만들어지고 끝납니다.

희박해지는 곳

몸이 고도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구간입니다.

대륙의 지붕

일곱 대륙의 최고봉 대부분이 이 안에 있습니다.

데스존

회복이 일어나지 않는 고도. 머무는 시간이 곧 손상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 — 408,000 m

408,000 m. 에베레스트 46개를 쌓아야 닿습니다. 90분에 한 바퀴 돌며, 승무원은 하루에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열여섯 번 봅니다.

여기에도 대기가 조금 있어서, 계속 밀어 올리지 않으면 떨어집니다.

카르만 선 — 100,000 m

100 km. 여기부터를 우주로 부르기로 한 것은 물리가 아니라 합의입니다. 대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수백 km 더 이어집니다.

경계선은 발견된 것이 아니라 정해진 것입니다.

유성이 타는 높이 — 100,000 m

대부분의 유성은 75,000 m에서 100,000 m 사이에서 탑니다. 모래알만 한 것이 대기와 부딪혀 빛이 됩니다.

41 km — 41,419 m

2014년 10월 24일, 앨런 유스터스가 41,419 m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캡슐 없이 기압복만 입고 풍선에 매달려 올라갔습니다.

39 km에서의 강하 — 38,969.4 m

2012년 10월 14일,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38,969 m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공기가 희박해 자유낙하 중 음속을 넘었습니다.

기상 관측 기구 — 35,000 m

35,000 m 부근까지 올라갑니다. 매일 전 세계에서 800개 가까이 띄웁니다. 일기예보의 상당 부분이 이 풍선들에서 나옵니다.

오존층 — 25,000 m

20,000 m에서 30,000 m 사이에 자외선을 막는 층이 있습니다. 이 얇은 기체층이 지표의 생물을 살립니다. 두께는 지표 기준으로 압축하면 3 mm입니다.

엔진 없이 오른 높이 — 23,203 m

23,203 m. 남극의 성층권 산악파를 타고 올랐습니다. 프로펠러도 제트도 없이, 바람이 밀어 올리는 것만으로 여기까지 옵니다.

올림푸스 몬스 — 21,900 m

화성. 기준면에서 21.9 km. 너무 넓어서 정상에 서면 산이 지평선 아래로 사라집니다.

유인 열기구 최고 높이 — 21,027 m

21,027 m. 기구는 힘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공기가 저와 같아지는 높이에서 스스로 멈춥니다.

암스트롱 한계 — 18,900 m

약 19,000 m에서 기압이 6.3 kPa로 떨어집니다. 체온 37 °C에서 물이 끓는 압력입니다. 여기서는 산소를 아무리 마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 체액 자체가 끓기 시작합니다.

기압복 없이는 여압 산소만으로 버틸 수 없는 경계.

콩코드 순항고도 — 18,300 m

18,300 m. 승객은 창밖으로 지구의 곡률을 봤습니다. 지금은 아무도 그 높이를 정기적으로 날지 않습니다.

헬기가 오른 가장 높은 곳 — 12,442 m

12,442 m. 이 고도에서 엔진이 꺼졌고, 조종사는 자동회전으로 활공해 내려왔습니다. 기록과 비상착륙이 같은 비행이었습니다.

여객기와 부딪힌 새 — 11,300 m

1973년, 루펠독수리가 11,300 m 상공에서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확인된 최고 고도의 조류 기록입니다.

바다는 더 깊습니다 — 10,935 m

챌린저 딥은 10,935 m입니다. 에베레스트를 통째로 넣어도 정상 위로 2,086 m의 물이 남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보다 가장 낮은 곳이 더 멉니다.

가장 낮은 곳에 다녀온 사람이 달에 다녀온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여객기 순항 고도 — 10,668 m

10,668 m. 기내는 약 2,400 m 상당으로 여압합니다. 창밖은 −55 °C입니다.

뇌운에 빨려 올라간 사람 — 9,946 m

2007년, 대회 연습 중이던 조종사가 적란운의 상승기류에 붙들려 9,946 m까지 올라갔습니다. 영하 50도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올라갔고, 살아서 내려왔습니다.

같은 날 다른 조종사 한 사람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호박벌 — 9,000 m

저압실의 공기를 9,000 m 상당까지 낮췄는데도 날아올랐습니다. 날개를 더 빨리 젓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저었습니다.

8,848.86 m — 8,848.86 m

에베레스트 정상. 지구 표면에서 해수면으로부터 가장 먼 지점입니다. 여기에 머무는 사람은 대개 20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세계의 지붕은 옛 바다입니다 — 8,848.86 m

정상의 암석은 오르도비스기 석회암입니다. 약 4억 7천만 년 전 얕고 따뜻한 바다 밑에서 조개껍데기와 삼엽충 조각이 쌓여 만들어졌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의 돌은 물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층을 초몰랑마 층이라고 부릅니다. 정상에서 해양 화석이 나옵니다.

1953년 5월 29일 — 8,848.86 m

오전 11시 30분,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정상에 섰습니다. 누가 먼저 발을 디뎠는지 두 사람은 끝까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함께 올랐다고만 했습니다.

보조 산소 없이 — 8,848.86 m

1978년 5월 8일, 라인홀트 메스너와 페터 하벨러가 산소 없이 정상에 섰습니다. 그전까지 의학계 다수는 불가능하다고 봤습니다. 실제 정상 기압이 표준대기 예측보다 7 % 높다는 사실이 그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1981년 실측 337 hPa · 표준대기 예측 314 hPa

다베이 준코 — 8,848.86 m

1975년 5월 16일, 여성으로는 처음 정상에 섰습니다. 12일 전 눈사태에 파묻혔다가 셰르파가 파냈습니다.

첫 겨울 등정 — 8,848.86 m

1980년 2월 17일, 비엘리츠키와 치히가 겨울에 처음 올랐습니다. 그날 정상의 바람은 시속 100 km를 넘었습니다.

소수점은 산이 아니라 우리를 가리킵니다 — 8,848.86 m

1856년 8,840 m, 1955년 8,848 m, 1999년 8,850 m, 2020년 8,848.86 m. 숫자가 흔들린 것은 산이 흔들려서가 아니라 우리가 다르게 쟀기 때문입니다. 눈을 포함할지 바위까지만 잴지 — 그 합의부터 필요했습니다.

히말라야는 실제로도 오릅니다. 연간 수 밀리미터. 동시에 깎입니다.

정상은 반환점입니다 — 8,848.86 m

8,000 m급 사고의 상당수가 하산 중에 일어납니다. 정상에 서면 목표가 사라지고, 산소는 절반이 남고, 몸은 이미 손상돼 있습니다. 등반은 돌아온 뒤에 끝납니다.

이제 아래로 스크롤하세요. 내려가는 것이 나머지 절반입니다.

본인이 반대한 이름 — 8,848.86 m

조지 에버레스트는 인도 측량국장이었지만 이 산을 본 적이 없습니다. 후임이 그의 이름을 붙이자고 했을 때 본인이 반대했습니다 — 현지어로 쓸 수 없고 발음할 수도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름은 그대로 붙었습니다.

티베트어 초몰룽마 · 네팔어 사가르마타. 둘 다 이 산을 보고 살아온 사람들의 말입니다.

처음 계산한 사람 — 8,848.86 m

1852년, 인도 측량국의 라다나트 시크다르가 계산 끝에 이 봉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렸습니다. 그는 벵골 사람이었고, 현장에 나가는 대신 숫자를 다루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산의 이름은 그를 고용한 사람에게 갔습니다.

초기 계산값은 정확히 29,000 피트였습니다. 반올림한 것처럼 보일까 봐 29,002 피트로 발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산은 지금도 자라고 있습니다 — 8,848.86 m

인도판이 유라시아판 밑으로 밀려들며 히말라야를 연간 4 mm씩 밀어 올립니다. 동시에 침식이 깎아 내려, 실제 순증가는 연간 1 mm 안팎입니다. 지금 이 문장을 읽는 동안에도 아주 조금 높아졌습니다.

[미확인] 2015년 지진으로 에베레스트는 오히려 몇 센티미터 낮아졌습니다.

바다가 닫히면서 생긴 산 — 8,848.86 m

5천만 년 전 인도는 섬이었고, 그 사이에 테티스해가 있었습니다. 인도가 북상하며 바다가 닫혔고, 바닥에 쌓였던 석회암이 밀려 올라갔습니다. 정상의 해양 화석은 그 바다의 마지막 흔적입니다.

산이 바다에서 왔다는 말은 비유가 아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상관측소 — 8,810 m

8,810 m. 2022년 설치. 이제 정상 부근 기압을 추정하지 않고 측정합니다.

8,790 m의 줄 — 8,790 m

2019년 5월 22일, 정상 직전 구간에 등반자가 몰려 정체가 생겼습니다. 그해 시즌 11명이 죽었고 상당수가 탈진과 산소 고갈이었습니다. 데스존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그냥 기다리는 시간이 아닙니다.

기다림의 대가가 산소로 계산되는 곳입니다.

힐러리 스텝 — 8,790 m

정상 직전 12 m의 바위 단. 2017년 사라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2015년 지진 때문으로 봅니다.

정상을 때리는 제트기류 — 8,700 m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은 제트기류가 지나가는 길목이라, 순간 풍속이 시속 200 km를 넘기도 합니다.

K2 — 8,611 m

에베레스트보다 낮지만 훨씬 어렵습니다. 첫 겨울 등정은 2021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K2, 2008년 8월 — 8,611 m

하강 중 세락이 무너지며 고정로프가 끊겼습니다. 11명이 죽었습니다. 사고는 대부분 오르는 길이 아니라 내려오는 길에서 일어납니다.

2008년 8월 1일 · 사망 11명

칸첸중가 — 8,586 m

1852년까지 세계 최고봉으로 여겨졌습니다. 등반대는 관례상 정상 몇 미터 앞에서 멈춥니다.

로체 — 8,516 m

에베레스트와 사우스콜을 공유합니다. 남벽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마칼루 — 8,485 m

네 면이 뚜렷한 피라미드 형태로, 능선이 가파릅니다.

발코니 — 8,430 m

8,430 m. 2019년 이곳에 세계 최고 자동기상관측소가 섰습니다.

대부분 내려오지 못합니다 — 8,300 m

에베레스트에 200구 안팎의 시신이 남아 있습니다. 한 구를 내리는 데 7만 달러가 넘게 들고, 회수 도중에 사람이 더 죽은 적이 있습니다. 남겨두는 것은 무정함이 아니라 계산입니다.

여기에 사후 세계에 관한 문장은 쓰지 않았습니다.

초오유 — 8,188 m

8,000 m급 가운데 가장 쉽다고 여겨지며, 그래서 가장 많이 오릅니다.

다울라기리 I — 8,167 m

1808년부터 30년 동안 세계 최고봉으로 여겨졌습니다.

마나슬루 — 8,163 m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의 산」이라는 뜻입니다.

낭가파르바트 — 8,126 m

루팔 벽이 4,600 m로 지구에서 가장 큰 산벽입니다.

안나푸르나 I — 8,091 m

인류가 처음 오른 8,000 m급이며, 등정자 대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힙니다.

한때 가장 위험했던 봉우리 — 8,091 m

안나푸르나는 20세기 등반 기록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 수에 비해 목숨을 잃은 사람의 비율이 8,000 m급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후 고정로프와 루트가 나아지며 그 비율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가셔브룸 I — 8,080 m

히든피크라고도 부릅니다.

브로드피크 — 8,051 m

정상 능선이 길어, 가짜 정상에서 돌아선 기록이 많습니다.

8년 걸리던 일을 6개월 만에 — 8,047 m

네팔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는 2019년, 8,000 m급 14좌를 6개월 6일 만에 모두 올랐습니다. 이전 기록은 거의 8년이었습니다.

가셔브룸 II — 8,035 m

8,000 m급 중 비교적 안전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샤팡마 — 8,027 m

14좌 가운데 가장 낮고, 온전히 중국 안에 있습니다.

머무는 것 자체가 손상입니다 — 8,000 m

8,000 m 위에서는 몸이 회복하지 못합니다. 자도 회복되지 않고, 먹어도 소화되지 않고, 쉬어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곧 손상입니다. 여기서 「천천히 확실하게」는 전략이 아닙니다.

이 고도의 산소분압은 해수면의 약 30 %입니다.

산에 남는 것 — 8,000 m

한 시즌에 수십 톤의 쓰레기가 나옵니다. 산소통, 텐트, 로프, 배설물. 네팔은 등반대에 보증금을 걸게 하고 8 kg를 지고 내려오게 합니다. 그래도 데스존 위의 것은 대부분 그대로 있습니다.

[미확인] 가장 높은 곳의 쓰레기는 가장 치우기 어렵습니다.

8,000 m에 48 m 모자란 산 — 7,952 m

7,952 m. 8천 미터급이 아닌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48 m가 모자라 14좌에 들지 못했고, 그래서 등정 기록이 열 손가락에 꼽힙니다. 높이가 아니라 목록이 사람을 부릅니다.

8,000 m라는 선은 미터법이 만든 것입니다. 피트를 썼다면 다른 산들이 유명해졌을 것입니다.

산소통이 하는 일 — 7,920 m

분당 2 L를 흘리면 정상에서의 체감 고도가 약 5,840 m로 내려갑니다. 4 L면 4,037 m입니다. 산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실측 정상 기압 337 hPa 기준으로 계산.

사우스콜 · 4캠프 — 7,920 m

7,920 m. 마지막 숙영지이며 이미 데스존 문턱입니다. 대부분 여기서 자정 무렵 출발합니다.

디스타길사르 — 7,885 m

7,885 m. 8천 미터에 못 미치는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은 축이며, 그래서 거의 오르지 않습니다.

산속에 남은 것 — 7,816 m

7,816 m. 1965년 미국과 인도 정보기관이 중국 핵실험을 감시하려고 플루토늄 동력 장치를 이 산에 설치하려 했습니다. 눈보라로 중턱에 두고 내려왔고, 이듬해 돌아오니 사라져 있었습니다. 지금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갠지스로 들어갑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의 구조 — 7,800 m

7,800 m. 2013년 5월 21일, 헬기가 이 고도에서 조난자를 끌어 올렸습니다. 공기가 옅어 로터가 양력을 얻기 어려운 한계 부근입니다.

2013년 5월 21일

산소 없이, 열네 번 — 7,700 m

1986년 10월 16일, 라인홀트 메스너가 마지막 8천 미터급인 로체를 무산소로 올라 14좌를 전부 무산소로 완등한 최초의 사람이 됐습니다.

그전까지 8천 미터 위는 산소 없이 못 산다고 여겨졌습니다.

산소가 끊기면 남는 시간 — 7,620 m

항공 의학은 이것을 유효의식시간이라 부릅니다. 7,600 m에서 갑자기 산소를 잃으면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3분에서 5분입니다. 9,000 m에서는 1분 아래로 떨어집니다. 의식을 잃기 전에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이 저산소증의 특징입니다.

조종사 훈련에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은 남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 자기 판단은 이미 손상돼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등정 산 — 7,570 m

7,570 m. 부탄의 강카르 푼섬입니다. 2003년 부탄 정부가 종교적 이유로 6,000 m 위 등반을 전면 금지해, 등반 기술이 아니라 법이 정상을 지킵니다.

히말라야 8천 미터급은 전부 정복됐지만 이 산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즈타그아타 — 7,546 m

7,546 m. 경사가 완만해 정상에서 스키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스모일 소모니봉 — 7,495 m

7,495 m. 타지키스탄 최고봉이며, 소련 시절에는 「공산주의봉」이었습니다. 산의 이름은 정권을 따라 바뀝니다.

노샤크 — 7,492 m

7,492 m. 아프가니스탄 최고봉입니다. 수십 년간 전쟁으로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포베다 — 7,439 m

7,439 m. 톈산 최고봉이며, 7천 미터급 가운데 가장 북쪽에 있어 가장 춥습니다.

히말라야를 넘는 새 — 7,290 m

줄기러기는 7,290 m 상공에서 관측됐습니다. 산맥을 돌아가지 않고 넘습니다. 산소가 해수면의 3분의 1인 곳에서 날갯짓을 하려면 사람보다 훨씬 효율적인 폐와 헤모글로빈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넘습니다 — 고소순응 기간이 없습니다.

3캠프 — 7,200 m

7,200 m. 로체 벽 중턱이며, 대부분 여기서부터 산소를 씁니다.

푸모리 — 7,161 m

7,161 m. 맬러리가 이름을 붙였습니다. 「딸」이라는 뜻입니다.

레닌봉 — 7,134 m

7,134 m. 1990년 눈사태로 한 캠프에서 43명이 죽었습니다. 단일 사고로는 등반 사상 최악입니다.

1990년 7월 13일 · 사망 43명

라파리 — 7,045 m

7,045 m. 등반이라기보다 걸어 오를 수 있는 봉우리로, 에베레스트 북벽 전체가 보입니다.

노스콜 — 7,020 m

7,020 m. 북측 루트의 관문이며, 바람이 가장 사나운 구간으로 꼽힙니다.

아콩카과 — 6,961 m

6,961 m. 아시아 밖에서 가장 높습니다.

오호스델살라도 — 6,893 m

6,893 m. 지구에서 가장 높은 화산입니다. 정상 부근에 화구호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로 봅니다.

아마다블람 — 6,812 m

6,812 m. 「어머니의 목걸이」라는 뜻입니다. 에베레스트보다 2 km 낮지만 훨씬 가파릅니다.

몸무게가 가장 가벼워지는 곳 — 6,768 m

6,768 m. 페루 최고봉입니다. 적도 부풀음과 고도가 겹쳐, 이 정상의 중력이 지표에서 가장 약합니다. 북극에서 100 kg인 사람이 여기서는 99.5 kg입니다.

중력은 상수가 아닙니다. 어디에 서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가장 높이 사는 동물 — 6,700 m

히말라야깡충거미가 6,700 m의 바위틈에 삽니다. 그 고도에는 식물이 거의 없어 먹을 것이 없습니다. 이 거미는 바람에 실려 올라온 곤충을 먹습니다 — 아래에서 올라오는 것으로만 사는 생태계입니다.

영구히 사는 것으로 확인된 최고 고도의 동물입니다.

카일라스 — 6,638 m

6,638 m. 네 종교의 성산이며, 아무도 오른 적이 없습니다. 오르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미등정봉입니다.

가장 많이 오른 사람 — 6,550 m

네팔 셰르파 카미 리타는 자신의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스스로 계속 경신해 왔습니다. 정확한 최신 횟수는 시즌마다 바뀝니다.

[미확인] 이 페이지가 만들어진 뒤에도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났을 것입니다.

가장 높이 사는 식물 — 6,480 m

6,480 m에서 이끼가 자랍니다. 흙이 없고 기온이 영하인 곳에서, 낮 동안 바위가 데워지는 몇 시간에 기대어 삽니다.

메라피크 — 6,476 m

6,476 m. 네팔에서 트레킹 피크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일리마니 — 6,438 m

6,438 m. 라파스 도심 어디서나 보이는 산입니다.

고산에서 부르는 도움 — 6,420 m

헬기가 닿을 수 있는 한계 근처에서는 구조가 사람의 손에 의존합니다. 다른 등반대가 자기 등반을 포기하고 구조에 나서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미확인] 정확한 성공률과 빈도는 자료마다 다르게 집계됩니다.

2캠프 — 6,400 m

6,400 m. 웨스턴 쿰의 끝, 실질적인 전진 기지입니다.

전진 베이스캠프 — 6,400 m

6,400 m. 북측 루트에서는 여기까지 야크가 짐을 지고 올라옵니다. 야크가 가는 세계 최고 고도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핀 꽃 — 6,400 m

히말라야에서는 6,400 m 부근에서도 꽃 피는 식물이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기준을 고르는 일입니다 — 6,263 m

지구는 적도 쪽이 부풀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 중심에서 가장 먼 지표는 에베레스트가 아니라 적도 근처의 침보라소입니다. 정상이 지구 중심에서 6,384 km — 에베레스트보다 2 km 이상 멉니다.

해발 6,263 m · 지구 중심에서 가장 먼 지점

데날리 — 6,190 m

6,190 m. 기저에서 정상까지의 솟음이 5,500 m로, 해발 산 가운데 가장 큽니다. 위도가 높아 체감 고도는 훨씬 큽니다.

아일랜드피크 — 6,189 m

6,189 m. 6천 미터급 입문 봉우리로,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순응 훈련에 씁니다.

원정 한 번에 — 6,100 m

에베레스트 원정에서는 6~8주 동안 5 kg 넘게 빠지는 일이 흔합니다. 입맛이 떨어지고, 몸은 더 많은 열량을 씁니다.

1캠프 — 6,065 m

6,065 m. 아이스폴 위 첫 숙영지입니다.

잠도 고르게 쉬지 못한다 — 6,000 m

6,000 m 근처에서는 자다가 숨을 쉬었다 멈췄다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몸이 낮은 산소에 적응하는 과정입니다.

로건산 — 5,959 m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산. 화산이 아닌 산 중에서는 밑변 둘레가 지구에서 가장 넓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길을 놓는 사람들 — 5,920 m

쿰부 아이스폴은 매년 봄 다시 갈라집니다. 「아이스폴 닥터」라 불리는 셰르파 팀이 시즌마다 사다리와 고정로프를 새로 놓아 다른 모든 등반대가 지나갈 길을 만듭니다.

이들이 먼저 건너지 않으면 아무도 그 위로 못 올라갑니다.

코토팍시 — 5,911 m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중 하나. 정상은 빙하로 덮여 있습니다.

쿰부 아이스폴 — 5,900 m

빙하가 하루 1 m씩 흘러내리며 갈라지는 구간입니다. 2014년 4월 18일 세락이 무너져 16명이 죽었고, 그해 시즌은 중단됐습니다.

사망 16명 · 전원 네팔 고소 노동자

사라지는 얼음 — 5,895 m

5,895 m. 정상 빙하는 1912년 이후 80 %가 넘게 사라졌습니다. 적도에서 340 km 떨어진 곳의 얼음이고, 남은 것도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아프리카 최고봉 · 화산

움링 라 — 5,798 m

인도 라다크의 고갯길.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길 중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라파타르 — 5,644 m

5,644 m. 정상을 온전히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전망대입니다. 베이스캠프에서는 정작 에베레스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엘브루스 — 5,642 m

5,642 m. 유럽 최고봉으로 분류되며 휴화산입니다.

오리사바산 — 5,636 m

멕시코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북미에서 세 번째로 높습니다.

다마반드 — 5,610 m

5,610 m. 이란 최고봉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화산입니다. 정상에서 유황 연기가 나옵니다.

여기서 기압이 해수면의 절반입니다 — 5,500 m

5,500 m · 506 hPa

야크 — 5,500 m

사람이 기르는 가축 중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갑니다. 5,000 m가 넘는 곳에서도 풀을 뜯습니다.

고도가 눈에 남기는 흔적 — 5,450 m

5,000 m를 넘으면 망막에 작은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는 저절로 낫고, 증상도 잘 못 느낍니다.

사라진 스키장 — 5,421 m

5,421 m.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키장이 여기 있었습니다. 1,800년 된 빙하 위에서 사람들이 스키를 탔습니다. 2009년 빙하가 완전히 녹아 없어졌고, 예측보다 16년 빨랐습니다.

[미확인] 리프트 시설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눈만 없습니다.

토롱 라 — 5,416 m

안나푸르나 서킷의 고개. 트레킹으로 넘을 수 있는 고개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에 듭니다.

포포카테페틀 — 5,393 m

멕시코시티에서 70 km 거리의 활화산. 이름은 나우아틀어로 "연기 나는 산"이라는 뜻입니다.

베이스캠프 — 5,364 m

남측 5,364 m. 시즌에는 천 명 넘게 머뭅니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3,485 m가 남았습니다.

사진에 없는 사람들 — 5,364 m

에베레스트에서 죽은 사람의 약 3분의 1이 네팔 고소 노동자입니다. 그들이 로프를 걸고, 사다리를 놓고, 산소통을 나릅니다. 정상 사진에는 대개 고객이 서 있습니다.

2014년 4월 18일 쿰부 아이스폴 — 16명 사망, 전원 네팔인.

오르는 데 드는 돈 — 5,364 m

상업 등반대 비용은 4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사이입니다. 입산료만 1,500만 원가량입니다. 같은 산을 오르는 셰르파의 시즌 수입은 그보다 훨씬 적습니다.

[미확인] 같은 산, 같은 날, 같은 로프. 값은 다릅니다.

카르둥라 — 5,359 m

5,359 m. 차가 넘는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축에 듭니다. 표지판은 더 높은 숫자를 적어 두었지만 실측은 이 값입니다.

표지판 5,602 m · 실측 5,359 m

고쿄리 — 5,357 m

5,357 m. 칼라파타르와 함께 정상을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아래에 청록색 호수가 여섯 개 있습니다.

만년설이 시작되는 선 — 5,260 m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 가장 낮은 고도입니다. 위도에 따라 크게 달라 적도 부근 고산에서는 5,000 m를 넘고, 극지에서는 해수면과 거의 같습니다.

이 선 위의 눈이 다져지고 다져져 결국 빙하가 됩니다.

타르초 — 5,200 m

히말라야의 높은 고개마다 걸린 오색 깃발. 바람이 불 때마다 경문을 세상에 읽어 준다고 합니다.

케냐산 — 5,199 m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적도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도 만년설이 있습니다.

북측 베이스캠프 — 5,150 m

5,150 m. 티베트 쪽 베이스캠프이며, 차로 갈 수 있습니다. 남측은 걸어서 여드레가 걸립니다.

아라라트 — 5,137 m

5,137 m. 노아의 방주가 닿았다는 산입니다. 주변 평지에서 4,300 m 솟아, 솟음으로는 세계에서 손꼽힙니다.

사람이 계속 살 수 있는 끝 — 5,100 m

페루 라린코나다. 5,100 m에서 5만 명이 삽니다. 순응만으로 영구히 살 수 있는 한계는 대략 5,300 m로 봅니다. 그 위에서는 순응이 끝내 완결되지 않습니다.

만성고산병 유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입니다. · 인구는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탕구라역 — 5,072 m

칭짱철도의 역.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철도역입니다.

카즈베크 — 5,054 m

5,054 m. 프로메테우스가 묶여 있었다는 산입니다.

고도가 짓는 법을 바꾼다 — 4,950 m

기압이 낮고 기온이 낮으면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와 방식이 달라집니다. 고산 산장은 그래서 흔히 돌과 나무로, 낮은 곳과 다른 방식으로 지어집니다.

셰르파의 유전자 — 4,900 m

셰르파와 티베트인 다수는 EPAS1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습니다. 피를 진하게 만들지 않고도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씁니다.

일부는 데니소바인에게서 물려받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빈슨 매시프 — 4,892 m

4,892 m. 남극 최고봉. 가장 가까운 마을까지 1,200 km입니다.

푼착자야 — 4,884 m

4,884 m. 적도 부근 최고봉이며 빙하가 남아 있었으나 거의 사라졌습니다.

키가 매년 바뀌는 산 — 4,806 m

몽블랑의 정상은 바위가 아니라 눈입니다. 2년마다 재는데 2021년 4,807.81 m, 2023년 4,805.59 m였습니다. 산의 키가 그해 바람에 달려 있습니다.

바위 정상은 4,792 m로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강의 시작 — 4,800 m

갠지스강은 히말라야 빙하가 녹은 물에서 시작됩니다. 이 물을 강물로 쓰는 사람이 수억 명입니다.

인구는 특정 시점의 추정치이며 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몬테로사 — 4,634 m

4,634 m. 알프스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4,554 m에 유럽 최고 고도의 산장이 있습니다.

시계가 알려주는 고도가 다른 이유 — 4,500 m

GPS는 지구를 매끈한 타원체로 가정하고 그 표면에서부터 잽니다. 해발고도는 지오이드에서 잽니다. 두 기준은 지역에 따라 100 m 가까이 어긋나므로, 같은 자리에서 GPS 고도와 지도 고도가 다르게 나옵니다. 둘 다 맞습니다 — 다른 것을 재고 있을 뿐입니다.

등산 시계의 기압고도계는 또 다릅니다. 날씨가 바뀌면 가만히 있어도 고도가 변합니다.

마터호른 — 4,478 m

4,478 m. 1865년 초등 하산길에 로프가 끊겨 4명이 죽었습니다. 알피니즘 황금기가 그날 끝났다고들 합니다.

1865년 7월 14일 · 사망 4명

휘트니산 — 4,421 m

4,421 m. 미국 본토 최고봉이며, 최저점인 배드워터에서 하루 거리입니다.

다오청 야딩 공항 — 4,411 m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민간 공항이었습니다. 활주로가 이 정도 고도면 이륙에 더 긴 거리가 필요합니다.

레이니어 — 4,392 m

4,392 m. 미국 본토에서 빙하가 가장 많은 산입니다. 시애틀에서 보이며, 화산재해 위험이 가장 큰 화산으로 꼽힙니다.

파이크스피크 — 4,302 m

4,302 m. 정상까지 도로와 철도가 있습니다. 「America the Beautiful」이 여기서 쓰였습니다.

밑바닥부터 재면 — 4,207 m

해발 4,207 m입니다. 그러나 해저 기저부터 재면 10,211 m로 에베레스트보다 높습니다. 산의 절반 이상이 물에 잠겨 있을 뿐입니다.

기저에서 정상까지: 마우나케아 10,211 m · 에베레스트 3,000–5,000 m

마우나로아 — 4,169 m

4,169 m. 부피로는 지구에서 가장 큰 산입니다. 무게 때문에 아래 해저가 8 km 눌려 내려앉아 있습니다.

투브칼 — 4,167 m

4,167 m. 북아프리카 최고봉입니다. 사하라 사막에서 눈 덮인 정상이 보입니다.

융프라우 — 4,158 m

4,158 m.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이 3,454 m 지점에 있습니다. 산을 뚫어 만들었습니다.

엘알토 — 4,150 m

4,150 m. 100만 명이 넘게 사는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인구는 특정 시점의 추정치이며 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키나발루산 — 4,095 m

보르네오에서 가장 높은 산. 정상까지 계단과 밧줄이 있어, 훈련 없이도 오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거 — 3,967 m

3,967 m. 북벽은 1,800 m 높이이며, 「살인의 벽」이라 불렸습니다. 1938년에야 처음 뚫렸습니다.

텡보체 사원 — 3,867 m

3,867 m. 등반대가 출발 전 축복을 받는 곳입니다. 1989년 불에 타 다시 지었습니다.

티티카카호 — 3,812 m

3,812 m. 큰 배가 다닐 수 있는 호수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20세기 초 영국에서 만든 증기선을 분해해 노새로 실어 올려 여기서 다시 조립했습니다.

물이 깊어 주변보다 겨울에 덜 춥습니다.

그로스글로크너 — 3,798 m

3,798 m. 오스트리아 최고봉입니다.

에러버스 — 3,794 m

3,794 m. 남극의 활화산이며, 정상 분화구에 용암 호수가 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남쪽의 활화산입니다.

쿰중 — 3,790 m

에베레스트 인근의 셰르파 마을. 에드먼드 힐러리가 세운 학교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후지산 — 3,776 m

3,776 m. 일본 최고봉이며 활화산입니다.

산이 낮아진 날 — 3,724 m

아오라키/마운트쿡은 3,764 m였습니다. 1991년 12월 정상부가 무너져 1,200만 세제곱미터가 쏟아졌고, 산은 10 m 낮아졌습니다. 2013년 재측량 결과 3,724 m입니다.

무너진 자리는 지금도 침식 중입니다. 높이는 계속 내려갑니다.

테이데 — 3,715 m

3,715 m. 스페인 최고봉이며, 해저 기저부터 재면 7,500 m가 넘습니다.

라싸 — 3,656 m

3,656 m에 사는 사람이 87만 명입니다. 티베트 고원 사람들은 산소가 적은 환경에 유전적으로 적응해 있습니다.

EPAS1 유전자 변이 — 데니소바인에게서 온 것으로 봅니다. · 인구는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 3,640 m

볼리비아의 행정수도 라파스는 해발 3,640 m에 있습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숨이 가쁜 게 정상입니다.

행정수도 기준

발자국의 정체 — 3,550 m

수십 년간 눈 위의 거대한 발자국이 설인의 증거로 여겨졌습니다. 2017년 발자국·털 표본을 유전자 분석한 결과 전부 곰이었습니다.

녹은 눈에 찍힌 곰 발자국은 실제보다 훨씬 커 보입니다.

남체바자르 — 3,440 m

3,440 m. 에베레스트로 가는 길목의 셰르파 마을이며, 대부분의 등반대가 여기서 이틀을 머물며 순응합니다.

쿠스코 — 3,399 m

3,399 m. 잉카의 수도였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여행자의 상당수가 첫날 두통을 겪습니다.

에트나 — 3,357 m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수천 년 동안 거의 쉬지 않고 분출해 왔습니다.

얼음 속의 사람 — 3,210 m

3,210 m, 알프스 외츠탈. 1991년 등산객이 5,300년 된 몸을 발견했습니다. 빙하가 그를 그대로 얼려 보존했습니다 — 위장 속 마지막 식사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외치라 불립니다. 화살에 맞아 죽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장 높은 포도밭 중 하나 — 3,111 m

아르헨티나 살타의 포도밭은 해발 3,100 m를 넘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수록 포도는 천천히, 진하게 익습니다.

추크슈피체 — 2,962 m

2,962 m. 독일 최고봉입니다. 정상에 국경이 지나가서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나눠 씁니다.

므라피 — 2,930 m

2,930 m.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입니다. 이름은 「불의 산」이라는 뜻이고, 산기슭에 수만 명이 삽니다.

인구는 특정 시점의 추정치이며 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올림포스 — 2,917 m

2,917 m. 그리스 최고봉이며 신들이 산다고 여겨졌습니다. 사람이 처음 오른 것은 1913년입니다.

키토 — 2,850 m

2,850 m. 적도에 걸쳐 있으면서 연평균 기온이 14 °C입니다. 위도가 아니라 고도가 기후를 정합니다.

백두산 — 2,744 m

2,744 m. 정상의 천지는 화구호이며 최대 수심이 373 m입니다.

보고타 — 2,640 m

2,640 m. 인구 800만의 수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입니다.

인구는 특정 시점의 추정치이며 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몸이 눈치채기 시작하는 높이 — 2,500 m

2,500 m를 넘으면 급성고산병이 나타납니다. 두통, 메스꺼움, 잠들지 못함. 체력과 상관이 없고 젊을수록 오히려 잘 걸립니다. 확실한 치료는 하나뿐입니다 — 내려가는 것.

3,000 m에서 약 25 %가 증상을 겪습니다.

마추픽추 — 2,430 m

2,430 m.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낮습니다. 오히려 아래쪽 계곡 마을 쿠스코가 1,000 m 더 높습니다.

마라톤 선수들의 고향 — 2,400 m

케냐의 작은 마을 이텐. 해발 2,400 m라는 고도 하나로 세계적인 장거리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 됐습니다.

멕시코시티 — 2,240 m

2,240 m. 1968년 올림픽이 여기서 열렸습니다. 단거리와 도약 기록은 쏟아졌고, 장거리 종목은 무너졌습니다. 같은 공기가 정반대로 작용했습니다.

1968년 · 멀리뛰기 세계기록이 23년간 깨지지 않았습니다

코지어스코 — 2,228 m

2,228 m.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최고봉이며, 정상까지 포장길이 이어집니다.

다르질링을 다르질링답게 — 2,000 m

다르질링 차밭은 해발 2,000 m 안팎에 있습니다. 서늘한 밤공기가 찻잎의 향을 만듭니다.

한라산 — 1,947 m

1,947 m. 남한에서 가장 높습니다.

바람이 가장 셌던 곳 — 1,917 m

1,917 m. 1934년 4월 12일, 이 산 정상에서 시속 372 km의 바람이 측정됐습니다. 60년 넘게 지표 최고 풍속 기록이었습니다. 2천 미터도 안 되는 산에서 나온 값입니다.

[미확인] 높이가 낮아도 위험합니다. 이 산에서 160명 넘게 죽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 — 1,915 m

1,915 m.

몽 방투 — 1,910 m

투르 드 프랑스의 전설적인 오르막. 정상 부근은 나무가 없어 "대머리산"이라 불립니다.

높을수록 천천히 익는다 — 1,800 m

고지대 커피나무는 열매가 천천히 자랍니다. 그만큼 향과 산미가 진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이 더 멀리 날아가는 도시 — 1,609 m

해발 1,609 m. 공기가 옅어 야구공의 항력이 줄고 타구가 약 9 % 더 날아갑니다. 그래서 이 도시의 야구장은 외야가 다른 곳보다 넓습니다. 고도는 기록을 바꿉니다.

이 구장은 공을 습도 상자에 보관해 반발력을 낮춥니다.

갈라진 틈이 아니라 뚫린 구멍 — 1,500 m

대부분의 화산은 판이 부딪히는 경계에서 태어나지만, 하와이 같은 화산은 판 한가운데 고정된 「열점」 위로 판이 흘러가며 만들어집니다.

판이 움직이는 동안 열점은 그대로 있어 화산이 길게 줄지어 생깁니다.

벤네비스 — 1,345 m

1,345 m. 영국 최고봉이며, 정상은 1년의 대부분이 구름 속입니다.

베수비오 — 1,281 m

1,281 m. 서기 79년 폼페이를 덮었습니다. 화쇄류의 속도는 시속 100 km를 넘었고, 사람들은 재가 아니라 열로 죽었습니다.

서기 79년 · 오늘날 분화 위험 구역에 60만 명이 삽니다 · 인구는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구름이 시작되는 높이 — 1,200 m

적운의 밑면 높이는 기온과 이슬점의 차이로 정해집니다. 대략 (기온 − 이슬점) × 125 m. 구름은 공기가 식어 수증기가 더 버티지 못하는 지점입니다.

구름 밑면은 고정된 높이가 아니라 그날의 습도입니다.

테이블마운틴 — 1,086 m

1,086 m. 꼭대기가 평평한 것은 6억 년 가까이 깎여 나간 결과입니다. 히말라야보다 훨씬 오래된 지형입니다.

스노든 — 1,085 m

1,085 m. 웨일스 최고봉이며, 정상까지 등산철도가 올라갑니다. 힐러리 원정대가 여기서 훈련했습니다.

앙헬 폭포 — 979 m

979 m를 떨어집니다. 물의 상당 부분이 바닥에 닿기 전에 안개가 됩니다.

스트롬볼리 — 924 m

이탈리아의 화산섬. 최소 2천 년 동안 쉬지 않고 폭발해 "지중해의 등대"라 불립니다.

울루루 — 863 m

주변 평지에서 348 m 솟아 있습니다. 보이는 부분보다 땅속에 잠긴 부분이 훨씬 큽니다.

사람이 쌓은 가장 높은 것 — 828 m

부르즈 할리파 828 m. 이 위로 사람이 만든 구조물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8,000 m가 남았습니다.

2010년 완공 · 최고층 828 m

도쿄 스카이트리 — 634 m

634 m. 옛 무사시국(武蔵)의 발음을 숫자에 맞춘 높이입니다.

상하이 타워 — 632 m

632 m. 부르즈 할리파 다음으로 높습니다.

롯데월드타워 — 555 m

555 m.

지브롤터 바위산 — 426 m

426 m. 고대에는 여기가 세계의 끝이었습니다. 「더 이상 나아가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 있던 기둥입니다.

팡지아수카르 — 396 m

396 m. 리우 만 입구에 선 화강암 덩어리입니다. 1912년부터 케이블카가 다닙니다.

에펠탑 — 324 m

324 m. 193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습니다.

남산 — 262 m

262 m. 서울 한복판의 산이며, 정상의 탑까지 더하면 480 m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산 — 148 m

오스트레일리아의 와이체프루프. 148 m로, 주변 평지에서 43 m 솟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산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무엇을 산이라 부를지는 지형이 아니라 서류가 정합니다.

기자 대피라미드 — 138.8 m

138.8 m. 3,800년 동안 인류가 만든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습니다. 그 기록을 깬 것이 링컨 대성당의 첨탑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 93 m

받침대 포함 93 m.

다카 — 4 m

평균 고도 4 m에 2천만 명이 삽니다. 해수면이 1 m 오르면 국토의 상당 부분이 잠깁니다.

인구는 특정 시점의 추정치이며 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몰디브 최고 지점 — 2.4 m

자연 지형의 최고점이 2.4 m입니다. 한 나라 전체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투발루 — 2 m

국토 평균 고도 2 m. 이 나라의 가장 높은 지점이 이 문장 한 줄보다 낮습니다.

기준이 되는 바다는 거기 없습니다 — 0 m

에베레스트의 높이는 해수면에서 잽니다. 그런데 히말라야 밑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지구 중력장으로 계산한 가상의 해수면 — 지오이드 — 이 대륙 아래로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거기서부터 셉니다.

지오이드는 지역에 따라 기준 타원체와 100 m 가까이 어긋납니다.

자위트플라스폴더 — -6.76 m

−6.76 m. 유럽 대륙의 최저점이며, 원래 호수였던 곳의 물을 빼낸 땅입니다. 사람이 만든 최저점입니다.

카스피해 — -28 m

수면이 해수면보다 28 m 낮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바다라고 부르지만 바다와 이어져 있지 않습니다.

배드워터 분지 — -86 m

북아메리카 최저점. 여기서 휘트니 정상까지 136 km, 고도차 4,507 m입니다.

사해 — -430 m

지표에서 가장 낮은 육지입니다. 수면이 해마다 1 m 가까이 내려가고 있어, 이 숫자는 몇 년 뒤면 틀립니다.

−430 m · 하강 중

구역

돌아왔습니다

바다와 우주는 모르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산은 다릅니다. 에베레스트는 전부 측량돼 있고, 지도가 있고, 고정로프가 걸려 있고, 사람이 만 번 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도 죽습니다.

여기서 죽은 사람은 모두 스스로 그곳에 갔습니다. 그 점이 애도의 형태를 바꿉니다. 우리는 사고를 애도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애도합니다.

정상에 오래 머무는 사람은 없습니다. 산의 목적은 정상이 아니라 돌아오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것

에베레스트 높이는 얼마인가요?

8,848.86 m입니다. 2020년 네팔과 중국이 공동으로 측량해 합의한 값이며, 그전까지 두 나라는 눈 두께를 포함할지를 두고 서로 다른 숫자를 썼습니다.

에베레스트 정상의 산소는 해수면의 몇 퍼센트인가요?

약 30 %입니다. 공기 중 산소 비율(20.95 %)은 어디서나 같지만 기압이 337 hPa로 떨어져 실제로 폐에 들어오는 산소분압이 줄어듭니다.

데스존은 몇 미터부터인가요?

8,000 m 위입니다. 이 선은 자연이 그은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이 회복을 멈추는 대략의 지점에 우리가 그은 것입니다. 자도 회복되지 않고 먹어도 소화되지 않습니다.

고산병은 몇 미터부터 시작되나요?

보통 3,000 m 부근부터 두통과 메스꺼움이 나타납니다. 나이·체력·성별과 관계가 없으며, 젊고 건강한 사람이 더 빨리 올라 더 자주 걸립니다. 유일한 치료는 내려가는 것입니다.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물은 몇 도에 끓나요?

약 70 °C입니다. 기압이 낮아 물이 일찍 끓지만 온도가 낮아 음식이 익지 않습니다. 같은 익힘을 얻으려면 해수면의 여덟 배 가까운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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